휘슬링락 컨트리클럽(Whistling Rock CC) – 춘천 산속에 숨겨진 27홀 프라이빗 명문 코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동촌로 501, 남춘천 인근 산자락에 자리 잡은
휘슬링락 컨트리클럽(Whistling Rock CC) 은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27홀 회원제 명문 골프장” 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바람이 불면 바위 틈에서 휘파람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 “휘슬링락(Whistling Rock)”.
이 이름처럼, 이 골프장은 바위·계곡·숲·구름이 어우러진 독특한 감성의 코스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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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링락CC 기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동촌로 501 
• 코스 규모: 27홀 파108
  • 코쿤 코스: 3,519yd (3,218m)
  • 템플 코스: 3,559yd (3,254m)
  • 클라우드 코스: 3,334yd (3,049m) 
• 개장: 2011년 개장, 이후 꾸준한 리노베이션 진행 
• 운영사: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구 동림관광개발) 가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 
• 설계자: 테드 로빈슨 주니어(Ted Robinson Jr.) & 에릭 아이버슨(코쿤·템플 리노베이션 참여) 
• 예약실: 033-269-2101 
• 공식 홈페이지: 휘슬링락CC 홈페이지(예약·요금·공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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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링락CC 설립 배경과 운영 구조

휘슬링락CC는 처음부터 “대중 퍼블릭”이 아닌, 태광그룹이 만든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운영사는 태광그룹 계열사 동림관광개발 → 티시스(티시스가 현재 운영사) 로 이어지며,
태광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가 골프장 운영을 담당해 왔습니다. 

• 목표 포지션: “돈 버는 골프장”이 아니라 “그룹 품격을 상징하는 명품 클럽”에 가까운 컨셉
• 초기 투자비와 고급 시설로 인해 수익성 이슈(‘돈 못버는 프리미엄 골프장’)가 기사화되기도 했지만,
  대신 브랜드·이미지·VIP 네트워크 측면에서 상징적인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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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홀 코스 구성 – 코쿤 · 템플 · 클라우드

휘슬링락CC의 가장 큰 특징은 3개의 서로 다른 9홀 코스입니다.
모두 산악·자연형이지만, 느낌과 전략이 완전히 다릅니다. 

🟢 코쿤 코스 (Cocoon)

• 자연 암반·계류·연못 등을 살린 가장 “예술적인” 코스
• 전경이 드라마틱하고, 홀마다 그림 같은 뷰가 펼쳐짐
• 롱홀의 전장과 페어웨이 라인이 아름답다는 후기가 많음 

특히 코쿤 시그니처 홀은 뒤편에 상징적인 바위가 있는 롱홀로,
휘슬링락이라는 이름의 이미지와 잘 맞는 명품홀로 꼽힙니다. 

🟠 템플 코스 (Temple)

• 산악 지형 + 고저차 + 언듈레이션이 강한 전략형 코스
• 코스 중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홀에서는 코쿤과 템플 대부분의 홀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같은 뷰 제공 
• 폭포·계류·페널티존이 시야에 강하게 들어와 멘탈과 샷 정밀도를 동시에 시험합니다.

템플 코스는
“경치에 감탄하다가 한 번씩 크게 맞는 코스”
라는 식의 후기가 많습니다. (자연 + 난이도 동시 체감)

🔵 클라우드 코스 (Cloud)

• 세 코스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말 그대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코스 
• 주변 산세와 숲, 하늘 라인이 한 번에 들어와 힐링감이 매우 강함
• 다른 두 코스에 비해 심리적 압박은 조금 덜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난이도

클라우드 코스의 마지막 홀(9번)은,
코스 전체의 분위기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피니시 홀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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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조경·설계 – “코스가 아니라 작품”

휘슬링락CC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자연・조경・예술입니다.

• 코스 전체에 바위, 계류, 소규모 폭포, 호수, 숲이 레이아웃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치 
•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주변의 조형과 언듈레이션이 섬세하게 설계
• 4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산악·숲 코스 특성

특히, 휘슬링락CC는 개장 이후 각종 골프 코스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왔고,
국내 매체에서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 1위에 오른 경력도 있습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골프장”이 아니라,
“라운딩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경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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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 – 프라이빗 감성의 끝판왕

휘슬링락CC 클럽하우스는
자연 속 미술관 같은 느낌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 돌·유리·목재를 미니멀하게 조합한 긴 축 구조
• 로비, 라운지, 레스토랑, 락커룸, 스파 시설까지 모두 프리미엄 인테리어
• 각 코스에 배치된 티하우스는
  단순 쉼터가 아니라 풍경 감상 + 휴식 + 서비스가 결합된 작은 라운지 역할을 합니다. 

푸드·서비스 품질도 높은 편이라
“라운딩 전·후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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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회원권·이용 방식 (2025년 기준)

휘슬링락CC는 철저한 회원제 + 제한적 비회원 이용 구조입니다.

● 그린피 (18홀 기준) – 공식 안내

휘슬링락CC 이용요금 페이지 기준 (단위: 원): 

• 정회원:
  • 주중/주말/공휴일: 21,120원 (형식상 요금 – 사실상 ‘그린피 면제 + 관리비 성격’)
• 지명회원:
  • 주중: 21,120원
  • 주말·공휴일: 176,000원
• 비회원 (정회원 동반팀 / 연회비 혜택 적용 시):
  • 주중: 220,500원
  • 주말: 268,500원
• 지명회원 동반팀:
  • 주중: 270,000원
  • 주말: 330,000원
• 회원 미동반팀:
  • 주중: 300,000원
  • 주말: 380,000원

※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은 동반자 그린피 20% 할인, 식음·프로샵 10% 할인 혜택 제공 (음·주류 제외).

● 회원권 구조

• 회원권 종류: 정회원제 27홀 회원제
• 정회원 1인 + 지명회원 3인 구조가 일반적이며,
  과거 최초 분양가는 10억 후반~13억 원대 수준으로 형성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실제 이용은
**“정회원 또는 지명회원 동반으로만 예약이 가능하고,
비회원 단독 예약은 극히 제한적”**인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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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링락CC의 명암 – 프리미엄의 빛과 그림자

장점 (골퍼 관점)

•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27홀 프리미엄 코스 퀄리티
• 코스 + 조경 + 건축 + 서비스가 하나의 패키지로 완성된 곳
• 사계절 라운딩 풍경이 모두 훌륭하고, 사진·영상 비주얼이 압도적
• 프라이빗 회원제라 라운딩 분위기가 조용하고 품격 있는 편

단점 / 유의점

• 그린피 & 회원권 가격이 매우 높은 편 (진입장벽 높음) 
• 태광그룹 계열사·협력사 회원권 매입, 사익편취 의혹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 있음 
• 비회원이 마음먹고 가기에는 접근성 + 비용 + 예약조건이 모두 부담
• 퍼블릭처럼 “가볍게 치고 오는 코스”가 아니라,
  특별한 날·특별한 라운딩을 위해 선택하는 성격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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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골프장이 아니라 하나의 경험”

요약하면 휘슬링락 컨트리클럽은,

“골프 + 자연 + 예술 + 프라이빗”
네 가지 요소가 가장 강하게 결합된 한국형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

입니다.

• 코스를 보는 순간 감탄이 나오는 비주얼,
• 라운딩 내내 긴장과 힐링이 함께 오는 설계,
• 클럽하우스·티하우스·서비스까지 완성도 높은 경험.

비용과 조건의 문턱은 분명 높지만,
그만큼 “한 번 가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 골프장” 이라는 점에서
휘슬링락CC는 앞으로도 한국 골프시장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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